26.05.18 MONMONDAY, MAY 18, 2026

모니터랩, 자회사 쏘마 흡수합병… “보안 사업 통합 및 시너지 극대화”

모니터랩, 자회사 쏘마 흡수합병… “보안 사업 통합 및 시너지 극대화”

코스닥 상장사인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모니터랩(MONITORAPP)이 종속회사인 쏘마를 흡수합병하며 보안 사업 역량 통합에 나선다.

모니터랩은 18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 쏘마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합병은 존속회사인 모니터랩이 소멸회사인 쏘마를 받아들이는 형태로 진행된다. 모니터랩이 쏘마의 주식을 100% 소유하고 있어 합병비율은 1 대 0으로 책정됐다.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이자 상법상 소규모합병 형태로 진행됨에 따라, 합병 완료 후에도 모니터랩의 경영권 변동이나 최대주주 변경은 없다. 자본금 변동 역시 발생하지 않는다.

회사 측은 합병 목적에 대해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결합하여 영업 및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나아가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통합 전략 수립 및 운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회사의 재무 건전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피합병법인인 쏘마는 2016년 설립된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개발 및 공급 전문 기업이다. 모니터랩은 이미 쏘마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번 합병을 통해 쏘마가 영위하던 보안 사업 일체를 직접 승계하게 된다. 회사 측은 합병 완료 후에도 기존 쏘마의 사업을 변경하거나 폐지할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다.

소규모합병 방식에 따라 모니터랩 주주들에게는 주식매수청구권이 부여되지 않으며,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이사회 결의로 갈음된다. 다만, 주주확정기준일(6월 2일) 기준 발행주식 총수의 20% 이상을 가진 주주가 서면으로 반대 의사를 표시할 경우 소규모합병 형태로 진행할 수 없다.

주요 일정으로는 오는 5월 19일 합병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6월 2일부터 16일까지 합병 반대의사 통지를 접수한다. 채권자 이의제출 기간은 6월 17일부터 7월 17일까지이며, 합병기일은 7월 20일이다. 합병등기는 7월 22일 진행될 예정이다.

모니터랩은 공시를 통해 "피합병법인인 쏘마는 합병 이전에도 연결대상 종속법인이었기 때문에 이번 합병이 모니터랩의 연결 매출 및 손익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며 "사업 역량 통합을 통한 외형 성장으로 기업 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전했다.

염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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